- 등록일2023.08.17
- 조회수133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주최하는 농촌현장포럼이 4월 14일, 우강면 성원리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농촌현장포럼은 주민이 주도하여 장기적인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 및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추진설명회를 통해 마을을 모집하고 사전조사와 주민교육, 테마과제 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테마도출 워크숍, 마을컨설팅 등의 단계를 거쳐 마을별 발전계획서를 수립하며 희망마을 선행사업으로 연계된다.
지난 2월, 센터는 당진 관내 283개 마을 중 우강면 성원리를 비롯하여 순성면 봉소1리, 면천면 원동리, 신평면 매산1리, 우강면 세류1리 등 5개 마을을 농촌현장포럼 대상마을로 선정했다.
우강면 성원리는 12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대표작물로 쌀, 서리태 등이 있다.
이날은 ‘마을비전 및 테마 전략과제 발굴’을 위해 참행복연구소 오난영 소장이 퍼실리테이션을 진행하였으며 시 평생교육과에서 과정을 수료한 퍼실리테이터가 보조강사로 참여하였다.
마을 발전방향 및 세부 과제 선정을 위해 2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4개 조로 나누어 의견과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의견을 나눴다
센터 백만순 사무국장은“이번 포럼을 통해서 주민주도의 자발적 농촌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마을의 실정에 맞는 주제를 발굴하길 바란다”며 “주민의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으로 현장포럼의 성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원리 윤순화 이장은 “우리 마을을 농촌체험 테마 마을로 만들고, 농촌에 관심 있는 분들이 귀농, 귀촌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마을로 성장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두 마을기자 -
(발행일 : 2023.04.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 다음 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