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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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초 재당동문회, 27년 이어온 ‘한마음 윷놀이대회’ 성황
이기문 마을기자
발행일: 3월16일

지난 3월 7일 북창초등학교 재당동문회는 삽교천 전라도완도횟집에서 동문회장단 이·취임식과 함께 제27회 한마음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재당동문회는 북창초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당진에 거주하는 동문들의 모임으로,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동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19대 김경원 회장이 이임하고 제20대 최문호 회장이 취임하는 이·취임식이 열렸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북창초등학교 박창옥교장에게 학교 발전기금을 전다하며 모교 사랑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제27회 한마음 윷놀이대회가 펼쳐졌다. 한마음 윷놀이대회는 매년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부부 동반으로 참가하는 동문 화합 행사로,
회원 간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된 전통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2인 1조로 구성된 24개 팀, 총 48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 진출팀을 가렸다.
특히 북창초 재당동문회의 윷놀이대회는 1회 선배부터 31회 후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동문들이 부부 동반으로 함께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27년 동안 행사를 진행해 온 1회 졸업생 송헌웅(83세) 선배가 직접 밤나무를 깎아 만든 윷가락 10여 목과 윷판을 매년 준비해 오며 대회를 이끌어오고 있다. 조 편성과 패자부활전,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진행 방식으로 대회의 재미를 더해 '윷놀이 무형문화재' 라는 별칭도 얻고 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승패가 엎치락뒤치락 바뀌며 참가자들은 환호와 탄식을 함께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즐겼다.
이날 윷놀이대회 대상은 박복희 ·고내현 팀이 자치했으며, 패자부활전 금상은 유근배 · 강은희 팀에게 돌아갔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성 회원은 "재당동문회 윷놀이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즐겁고 의미 있었다"며 "내년 행사도 벌써 기대된다"고 소감은 전했다.





새로 취임한 최문호(71세) 회장은
"우리 행사가 오랫동안 꾸준히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동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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